2005. 10. 18. 17:48

속초에서 만난 어부

이른 아침, 밤을 지새운 모습으로 뱃전에 앉아 지난밤, 아니 지난 오랜 세월을 돌아보고 있는 듯한 모습에 나도 몰래 셔터를 누른 것이다. 붉은 아침 햇살이 색다른 느낌을 주며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었다.